[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조커’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조커’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조커’가 개봉 첫날 32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쿠키영상의 유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2일 32만3410명을 동원했다. 조커가 등장하는 ‘다크 나이트’가 첫날 동원한 관객수 16만5380명의 2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올해를 넘어 역대 최고의 걸작이 탄생했다’며 호평했고, 새로운 조커로 분한 호아킨 피닉스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조커는 없다’고 표현했다.

‘조커’의 쿠키영상 유무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조커 쿠기영상’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순위 상위권에도 올랐다. 이 영화에 쿠키 영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커’는 ‘배트맨’ ‘다크 나이트’ 등에 등장하는 희대의 악당 조커가 탄생하기까지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이미 사전 예매율 50%를 넘기며 흥행을 예고했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이후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높였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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