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 ‘라디오스타’ 스틸컷. /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 스틸컷. /사진제공=MBC
MBC ‘라디오스타’ 스틸컷. /사진제공=MBC

배우 김응수가 영화 ‘타짜4’ 출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다.

2일 방송되는 ‘라스’에는 김응수, 가수 박상민, 카더가든, 뱃사공이 출연하는 ‘껍데기는 가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응수는 “‘타짜4’ 제안이 들어온다면?”이라는 질문에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화 ‘타짜’의 곽철용 역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상황. 과연 그의 인생 캐릭터 곽철용이 부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김응수는 현실 팩트 폭격과 잔소리 폭탄으로 4MC와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라스’가 만만하다고 말문을 연 그는 갑자기 MC 김구라를 찬양했다. 이에 김구라는 자신이 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응수는 카더가든, 뱃사공의 첫인상을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직업을 추측했다. 이런 가운데 김응수는 “이 친구는 절대 못 한다!”는 말 한마디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또 김응수는 김구라도 눈물 쏟게 할 짠 내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울분을 토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눈물은커녕 냉철한 분석을 펼쳐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김응수는 작품 선택의 기준을 공개했다. 그는 다양한 악역으로 출연한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했다. 그의 특별한 기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훈계 시간으로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라스’는 2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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