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주상욱(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주상욱(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주상욱(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김보라, 이태환, 한다감./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주상욱과 김보라, 한다감, 이태환이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주상욱은 극 중 프로페셔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차정혁 역을 맡았다. 그는 완벽한 결과만을 추구하는 능력 있는 인물을 통해 워커홀릭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주상욱이 주연으로 확정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함께 주연을 맡은 김보라는 10년차 아이돌 연습생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어시스턴트 한수연으로 분한다. 한수연은 긴 연습생 끝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 기회를 얻게 되지만, 의문의 사건으로 퇴출되는 불상사를 겪는 인물이다. 메이크업이라는 새로운 적성을 발견하며 진정한 진가를 펼쳐나가게 된다. 김보라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 ‘그녀의 사생활’ 등을 통해 주목받는 신예로 꼽히고 있는 만큼 ‘터치’에서 선보일 한수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메이크업이라는 테마를 통해 뷰티와 연예계 속 치열한 프로의 세계를 그려내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다감은 성공을 향한 욕망이 강한 톱스타 여배우 백지윤으로 분해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리턴’ 등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로 캐릭터들을 소화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태환은 외모, 피지컬, 끼를 타고난 월드스타 강도진 역을 맡았다. 강도진은 청량한 소년미와 남자다움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한류스타지만, 사랑 앞에서는 서툴고 빈틈을 드러내는 귀여운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터치’는 내년 1월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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