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 사진제공=KBS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 사진제공=KBS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의 마지막 녹화현장이 공개됐다.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30일 시즌 1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이영자, 신동엽, 김태균의 녹화 현장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0년 11월 처음 방송된 이후 9년 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안녕하세요’는 오늘(30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이 마무리된다.

이날 모든 사연 소개를 마친 뒤 신동엽은 “시즌 1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라며 마지막을 알렸고, 이영자는 “시청자분들이 잘 봐주셨기 때문에 9년이나 온 거죠”라며 ‘안녕하세요’를 아껴주고 지켜준 모든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시즌 1의 마지막을 고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최고령 92세 정진심 할머니부터 최연소로는 출연 당시 4세였던 백색증을 앓고 있는 서현이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함께 해 더욱 뜻깊었다.

이날 제작진이 준비한 마지막 코너에서는 그동안의 고민 유발자와 원인을 집계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과연 지난 9년간 가장 많이 소개된 고민 주제는 무엇이었을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떼지 못하게 만들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시즌1의 대미를 장식할 391회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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