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완. /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완. /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완이 결혼한다.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27일 “이완이 오는 12월 프로골퍼 이보미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스토리제이컴퍼니의 관계자는 ”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이완은 이후 ‘백설공주’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와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연평해전’ 등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로 데뷔,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과 2016년에는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 아래는 이완 측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토리제이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이완 씨 결혼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앞서 밝혀진 바와 같이 예비 신부는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 씨 이며,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뜻 깊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의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라며, 이완 씨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