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김진호. / 제공=목소리
가수 김진호. / 제공=목소리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새 솔로 음반으로 돌아온다.

27일 소속사 목소리는 “김진호가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세 번째 정규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음반은 지난 2014년 9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음반 ‘사람들’ 이후 약 5년 만이다.

김진호는 목소리를 통해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음반이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총 8곡이 담긴 이번 음반도 모두 자작곡으로 구성했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쉴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4년 SG워너비 멤버로 데뷔해 발라드 열풍을 이끌어낸 김진호는 올해로 데뷔 15년 차를 맞았다. 팀 활동은 물론 솔로곡 ‘가족사진’ ‘사람들’ ‘졸업사진’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최근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새 음반으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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