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JTBC ‘뭉쳐야 찬다’ 스틸컷. /사진제공=JTBC
JTBC ‘뭉쳐야 찬다’ 스틸컷. /사진제공=JTBC
안정환 감독이 해변 바캉스를 꿈꾸는 전설들에게 지옥훈련을 선사한다. JTBC ‘뭉쳐야 찬다’에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는 7전 7패를 설욕하기 위해 해변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 감독은 “여름 내내 고생한 전설들을 위해 바캉스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을 소집했다. 전설들은 화려한 바캉스 패션을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안 감독의 계획은 휴가가 아닌 체력 강화. 안 감독은 현장에 도착하자 해변에 온 이유가 훈련임을 밝혀 전설들을 당황하게 했다.

안 감독은 “7전 7패 58실점의 실력으로 무슨 바캉스인가, 창피하지도 않냐”며 호통쳤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위에서 타이어 끌기, 장애물 통과 등 쉴 틈 없이 진행된 훈련에 전설들은 지쳐갔다. 급기야 멤버들은 안 감독에게 “그만 좀 하라”며 거세게 항의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뭉쳐야 찬다’는 오는 26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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