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접수한 DAY6, 뉴욕·보스턴·마이애미·달라스·시카고 홀렸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밴드 데이식스(DAY6)가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데이식스는 지난 12일~1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콘서트를 시작으로 15일 보스턴, 18일 마이애미, 20일 달라스, 22일 시카고에서 ‘2019 월드 투어 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DAY6 WORLD TOUR GRAVITY)’를 성황리에 마쳤다. 처음 방문하는 도시임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이들은 공연에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 등 24곡과 개별 무대까지 꾸며 약 3시간 동안 팬들과 호흡했다. ‘DAY6가 반주하고 관객들이 노래하는’ 코너에서는 관객들의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데이식스의 이번 미주 투어는 3주 동안 7개 도시 9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오는 25일 샌프란시스코, 28일과 29일에는 LA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