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 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 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Apink)의 정은지가 방콕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해외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정은지는 지난 22일 태국 방콕 쇼디씨 울트라 아레나홀(SHOW DC ULTRA ARENA HALL)에서 단독 콘서트 ‘여름. 아이(YEOREUM.I)’를 열었다.

방콕은 지난 아시아 투어 콘서트 ‘혜화’를 펼쳤을 당시 방문하지 못한 도시여서 이번에 특별 공연을 열었다. Korseries, TofuPOP 등 현지 매체 역시 정은지의 태국 방문을 주목했다고 한다.

정은지는 ‘홈(HOME)’을 부르며 공연을 시작했고, 이후 ‘너란 봄’ ‘하늘 바라기’ ‘어떤가요’ ‘김비서’ ‘B’ ‘혜화’ 등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를 불렀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을 위한 커버곡도 준비했다. ‘Chandelier’ ‘When We Were Young’ 등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정은지는 120분 동안 혼자 무대를 가득 채우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로써 서울과 부산, 방콕까지 이어진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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