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사진제공=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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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유리가 한국으로 귀화했다.

유리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부터 한국인. I finally got Korean citizenship(나는 마침내 한국 시민권을 얻었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리는 대한민국의 귀화 증서를 손에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멀끔하게 슈트를 차려입고 우월한 기럭지를 뽐냈다.

유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 러시아에서 나고 자랐다. 그는 고려인과 러시아인의 혼혈로 러시아의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유리는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아이큐가 148 나왔다”고 밝혀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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