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안지혜./사진=텐아시아DB
배우 안지혜./사진=텐아시아DB
배우 안지혜가 작품을 위해 “식단을 병행하며 등근육을 키웠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아워 바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아워 바디’는 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자영(최희서 분)이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안지혜 분)를 만나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

안지혜는 취미로 달리기를 하는 현주 역을 맡았다. 그는 소설가가 되고 싶었지만, 현재는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기계체조 운동을 했고, 대학교 1학년 때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며 “지금도 하루의 마무리는 달리기로 한다. 달릴 때의 느낌이 너무 좋다. 평소 자세는 신경 쓰지 않대았는데, 촬영을 위해 달리는 자세에 신경을 많이 썼다. 또 영화 속에서 상체 뒤태 노출이 있어 등근육을 키우기 위해 식단관리를 병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지혜는 “희서 언니가 촬영 내내 너무 잘 챙겨줬다”며 “언니와 같이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워 바디’는 오는 9월 26일 개봉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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