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추석 개봉작들 연휴 내내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57만120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추석 연휴 4일간 1위 자리를 지키면서 누적 관객 수 267만9781명을 기록했다. 이에 손익분기점인 255만 명을 단숨에 넘었다.

같은 날 개봉한 ‘타짜: 원 아이드 잭’는 개봉일인 지난 11일에 1위를 차지한 후 연휴 내내 2위를 유지했다. 지난 15일 하루 동안 24만5196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 수 168만2757명을 기록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개봉일인 지난 11일부터 추석 연휴 4일간 3위를 지켰다. 16일 하루 동안 15만1087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88만4520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는 이날 일일 관객 수 4만7153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만3084명이다.

‘엑시트’은 하루 동안 2만668명을 모아 5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938만7113명을 모았다.

이어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 ‘그것: 두 번 째 이야기’ ‘유열의 음악앨범’ ‘예스터데이’ ‘벌새’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실시간 예매율은 16일 오전 9시 기준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18.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퍼펙트맨’(17.4%), 3위는 ‘타짜: 원 아이드 잭’(16.5%)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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