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더콜2’ 노을 / 사진=Mnet 방송화면
‘더콜2’ 노을 / 사진=Mnet 방송화면

그룹 노을이 이전에는 보여준 적 없는 댄스 무대를 공개했다.

노을은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세상에 없던 콜라보 프로젝트 ‘더 콜 2’에서 UV패밀리 멤버들과 함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나는 ‘재껴라’ 무대를 펼쳤다.

이날 노을은 세 번째 신곡 프로젝트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놀이터에서 멤버들과 만났다. 노을과 UV패밀리 멤버들은 파이널 무대에서는 가장 ‘UV스러움’을 돋보이는 무대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결의를 다졌다. 멤버들은 무대를 축구장으로 만들고 11명 모두가 축구 선수로 변신해 무언가를 제쳐두고 놀 때의 쾌감을 표현할 수 있는 ‘재껴라’ 곡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노을과 UV패밀리가 준비한 ‘재껴라’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남의 눈치 보지 말고 내 인생을 당당하게 살자는 의미를 담은 파이팅 송으로 다른 패밀리 멤버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을은 이전과는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준비하며 처음에는 우여곡절을 보였지만, 본 무대에서는 누구보다 더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상곤, 전우성, 나성호의 흥이 넘치는 댄스와 강균성의 역대급 고음이 만나 흥이 가득한 무대로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더 콜 2’에서 매력 가득한 무대를 보여준 노을은 “데뷔 17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수들과 협업을 해볼 기회가 부족했는데 ‘더 콜 2’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다양한 콜라보 무대를 통해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멋진 무대를 위해 함께 노력했던 가수분들과 즐거운 방송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더 콜 2’를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고 싶다”라고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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