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문근영, 김종민 /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문근영, 김종민 / 사진제공=MBC
배우 문근영부터 가수 김종민까지 신라의 귀족으로 변신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에서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신라의 달밤을 즐기는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특급 게스트 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신라의 찬란했던 천년 보물들과 마주한 멤버들은 이번에는 신라인이 되어 제대로 그 여흥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신라 귀족들이 술자리에서 즐겼던 벌칙게임주령구놀이를 하게된 것이다.

14면체 주사위 모양의주령구에는선녀들을 당황하게 만든 벌칙들이 적혀 있어 게임의 즐거움을 더했다. 그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벌칙 이행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신라의 풍류를 제대로 즐기는 문근영의 모습은 한껏 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문근영은 주령구 놀이의 벌칙으로 노래 열창을 하게 됐다고. 문근영은 그녀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든 영화어린 신부속 히트곡을 그대로 재현해 멤버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과거 신라인들과 같은 경주의 달빛 아래에서선녀들은 과연 어떻게 놀이를 즐겼을까. 주령구 놀이 중 뜻밖의 시적 재능을 발견한 김종민의 활약까지, 풍류가 흐르는선녀들표 신라의 달밤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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