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스틸./사진제공=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스틸./사진제공=KBS2
배우 김가연이 셋째를 포기한 이유를 밝힌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 김가연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엄마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 도중 김가연은 대학생 때 첫째를 낳고 복학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무용과에 다녔던 김가연은 아이를 봐 줄 사람이 없어 포대기로 싸 업고 학교에 갔다가 교수님으로부터 집에 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이 졸업 작품 무대에 설 때 자신은 밑에서 바라만 봐야 했고, 그마저도 아이가 울어 공연을 보지 못하고 나와 속상했었다고 했다.

이어 노산이 대화 주제가 되었을 때는 “마음 같아서는 다섯도 낳고 싶은데, 둘째를 낳은 이후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포기했다”고 해 김가연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른 출산과 노산 모두를 경험한 김가연이 털어놓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 45분 방송되는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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