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아이돌룸’ 스틸./사진제공=JTBC
‘아이돌룸’ 스틸./사진제공=JTBC
신인 그룹 X1(엑스원)이 처음으로 악기 합주 무대를 선보인다.

10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엑스원이 출연한다.

최근 ‘아이돌룸’ 녹화에서 엑스원 멤버들은 남다른 이력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큰 이목을 끈 건 멤버들의 악기 연주 능력이었다. 특히 막내 남도현의 음악적 재능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남도현은 ‘글로벌 음악 천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즉석에서 타이틀곡 ‘FLASH'(플래시)의 피아노 편곡 버전과 자작곡까지 선보였다.

이어 초등학교 시절 바이올린 연주를 했던 이은상과 국악부에서 대금을 담당했던 차준호도 연주 실력을 뽐냈다. MC 정형돈은 멤버들의 개성 가득한 연주를 듣고 즉석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대금의 협업 무대를 요청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엑스원 멤버들의 ‘레전드급 무대’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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