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포스터. /사진제공=NEW
김래원과 공효진이 주연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오는 10월 2일로 개봉이 확정됐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제 막 각자 최악의 이별을 경험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지나고 나면 ‘보통’이어도 할 때는 남들보다 ‘유별’나고 자신에게 ‘특별’했던 연애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사랑을 해본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이별의 후유증으로 매일같이 아픔을 달래고 있는 까칠한 후회남 재훈과 이미 끝난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뒤돌아보지 않는 돌직구 현실파 선영. 해볼 만큼 해 본 두 남녀의 흥미로운 연애사는 위트 있는 촌철살인의 대사와 에피소드, 솔직하고 거침없는 터치로 이전 로맨스 영화와 전혀 다른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랑과 이별에 있어 서로 스타일은 다르지만 그래서 끌리는 두 남녀 캐릭터를 솔직하고 현실적이게 그려낸 김래원과 공효진은 극과 극의 연애 스타일에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신경 쓰는 까칠한 케미로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든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연애를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현실적인 캐릭터, 생생하게 표현된 대사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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