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윤종신, '라스' 하차 앞두고 마지막 선물 공개…"작별 함께해요"
가수 윤종신. / 윤종신 SNS
가수 윤종신. / 윤종신 SNS
가수 윤종신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떠나는 가운데, 마지막 회의 방송을 앞두고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타’ 마지막회, 마지막 선물”이라며 “600회가 넘는 모든 회의 나의 스틸컷이 배경이 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주 마지막 작별 함께 해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근사한 ‘마지막 선물’에 호응을 보냈고, 더불어 ‘새롭게 충전하고 무사귀환 바랍니다’ ‘진짜 아쉽지만 더 좋은 음악을 하기 위해 공부하러 가신다고 하니 환영이다’ 등 응원의 글을 남겼다.

윤종신은 앞서 지난 6월 “새로운 도전인 ‘월간 윤종신’의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7년 첫 회부터 12년 동안 자리를 지킨 ‘라디오스타’도 떠나게 됐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윤종신 특집으로 꾸며져 윤종신과 절친한 사이인 영화감독 장항준을 비롯해 ‘라디오스타’의 전(前) MC인 코미디언 유세윤, 작사가 김이나, 가수 박재정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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