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간미연-황바울./ 사진=텐아시아DB
간미연-황바울./ 사진=텐아시아DB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예비 신랑인 배우 황바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간미연이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간미연의 결혼상대는 3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다. 오랫동안 동료로 지내다 3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황바울은 1985년생으로 2006년 키즈 버라이어티 쇼 ‘비바 프리즈’를 통해 데뷔했다. 2007년에는 프리즈 1집 앨범 ‘너의 꿈을 말해봐’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2010년 이후로는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뮤지컬 ‘달링’ ‘총각네야채가게’ ‘당신만이’ ‘사랑은 비를타고’, ‘그대와 영원히’ ‘그 남자 그여자’ 등을 통해 존재감을 알렸다. 또한 Mnet ‘와이드 연예뉴스’, tvN ‘롤러코스타 시즌1’, SBS ‘한밤의 TV 연예’, MBC ‘섹션TV 연예통신’ 등 방송출연도 했다.

간미연과 황바울의 결혼식에서는 베이비복스 멤버 심은진, 김이지 등이 축사를 맡을 예정이다.

간미연은 올해 나이 38세다.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S.E.S, 핑클 등과 함께 활약하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