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가수 임창정이 7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지난 6일 공개한 정규 15집의 타이틀곡 ‘십삼월’로 2부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임창정의 남다른 후배 사랑도 돋보였다. 출연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자신의 히트곡 무대들을 보며 아낌없는 박수와 칭찬을 보냈다.

임창정은 “제가 이선희 선배님 편에 출연했을 때 저 자리에 언젠가는 열심히 활동하면 앉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게 지금이다. 이게 끝이 아니라 다시 경연자로 출연할 것”이라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 임창정 편 2부에서 사우스클럽은 ‘그때 또 다시’, 송가인은 ‘내가 저지른 사랑’, 승국이는 ‘오랜만이야’, 포레스텔라는 ‘나의 연인’, 임재현은 ‘결혼해줘’, 노라조는 ‘늑대와 함께 춤을’ 선보였다. 우승은 포레스텔라가 차지했다.

임창정은 현재 ‘십삼월’로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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