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Far East Union’ 포스터./ 사진제공=Far East Union
‘Far East Union’ 포스터./ 사진제공=Far East Union
동아시아 밴드 투어인 ‘Far East Union(파 이스트 유니온, 이하 FEU)’이 오는 11월 9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다.

FEU는 2015년부터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국, 일본, 대만의 대표 밴드 세 팀이 함께 시작한 투어다. 이번 투어에는 첫 번째 FEU에 참가하여 본 공연의 초석을 다진 쏜애플이 한국 대표로 다시 합류했다.

엘르가든(Ellegarden)의 활동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일본의 기타리스트 호소미 타케시(Hosomi Takeshi)의 밴드 ‘모노아이즈’(MONOEYES)와 대만의 국민 펑크 밴드 ‘파이어엑스’(FIRE EX)가 이번 공연의 무대 위에 오른다.

이 투어는 11월 9일의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2일에는 일본 도쿄의 ‘STUDIO COAST’에서, 11월 24일에는 파이어엑스가 타오위안 국제 야구 경기장에서 주최하는 대만 최대의 록 페스티벌인 ‘Fire Ball Festival’에 출연하는 일정으로 이어진다.

쏜애플은 최근 3년 만에 정규 3집 ‘계몽’을 발표하며 각종 페스티벌을 비롯해 앨범 발매 공연까지 개최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다.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에 서울 CKL 스테이지에서 쏜애플 브랜드 콘서트인 ‘불구경’을 선보인다.

이번 FEU의 티켓은 9월 10일 오후 6시부터 멜론티켓, 하나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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