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공식 로고 / 사진제공=스튜디오 블루, 스윙 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오아이 공식 로고 / 사진제공=스튜디오 블루, 스윙 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오아이의 컴백 일정이 10월에서 12월로 연기됐다.

아이오아이의 재결합 앨범 제작을 맡는 스튜디오 블루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아이오아이의 컴백 일정이 12월로 연기됐으며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주된 이유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아이오아이가 당초 9인조 체제로 10월 컴백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노래의 완성도 등 여러 이유로 12월로 최종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아이오아이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으로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2016년 5월 4일 데뷔해 2017년 1월 29일 공식 해체했으며, 해체 당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선 5년 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올해 초 재결합 불참을 미리 알린 전소미를 제외한 각 멤버 소속사 관계자들이 가진 회동을 필두로 구체적인 재결합 논의가 이어졌다. 7월 1일 스튜디오 블루가 “아이오아이가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을 필두로 9인조로 컴백을 최종 확정지었다. 올해 10월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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