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걸그룹 드림노트 멤버 하빈(왼쪽), 한별./사진=텐아시아DB
걸그룹 드림노트 멤버 하빈(왼쪽), 한별./사진=텐아시아DB
그룹 드림노트(DreamNote) 멤버 하빈과 한별이 그룹 활동을 마감한다.

소속사 iMe KOREA(아이엠이 코리아)는 6일 “하빈, 한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드림노트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빈은 최근 발목 부상으로 인해 휴식과 연습을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일상 생활 외에 안무 연습, 스케줄 참여시 발목 통증을 호소해 더는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랜 논의를 거친 끝에 드림노트에서 나와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어린 나이에 부모 곁을 떠나 연예계 활동을 한 한별은 향후 진로에 대해 소속사와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해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당분간 연예계 활동보다는 미래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며 가족과의 시간이 필요하다 판단했다. 이에 한별은 드림노트로서의 활동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iMe KOREA 측은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드림노트의 향후 활동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하빈, 한별 양의 앞길에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림노트는 지난해 싱글 ‘드림라이크'(Dreamlike)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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