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JTBC ‘비긴어게인3’ 스틸컷. /사진제공=JTBC
JTBC ‘비긴어게인3’ 스틸컷. /사진제공=JTBC
JTBC ‘비긴어게인3’에서 소녀시대의 태연이 걸그룹 댄스의 고충을 토로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비긴어게인3’에서는 가수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 적재의 독일 베를린 버스킹 여정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베를린에서의 두 번째 날 태연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며 남다른 유연함을 자랑한다. 그는 스트레칭 후 식탁에 모여 앉은 폴킴과 김현우에게 버스킹으로 인한 피로를 이야기하며 “10년 동안 힐을 신고 춤추는 일이 많아서 무릎에 무리가 간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에 김현우는 소녀시대 노래 중 안무가 어렵기로 유명한 곡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언급한다. 태연은 “그 노래 안무 진짜 어렵다”며 칼군무를 위한 남모를 노력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버스킹을 위해 아침 연습을 시작한다. 멤버들은 즉흥적으로 연주를 맞춰봤음에도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적재는 저스틴 비버의 ‘러브 유얼셀프’를 연습하는 폴킴의 목소리에 맞춰 기타를 연주한다. 폴킴은 김현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에드 시런의 ‘퍼펙트’를 연습한다. 이어 그는 “적재에게 일렉 기타 연주를 부탁해야 하나”라며 완성도 높은 버스킹을 위해 고민한다.

‘비긴어게인3’는 오는 6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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