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Olive ‘극한식탁’ 스틸컷. /사진제공=Olive
Olive ‘극한식탁’ 스틸컷. /사진제공=Olive
Olive ‘극한식탁’의 두 번째 요리쇼가 펼쳐진다.

‘극한식탁’은 제한 시간 안에 아내의 취향을 저격할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남편들의 예측 불가 요리쇼. 주방으로 뛰어든 남편이 아내를 감동시키기 위한 진정성 넘치는 요리 대결의 과정과 결과를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배우 조태관이 아내를 위해 진심이 가득 담은 밥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공감이 펼쳐졌다.

5일 방송되는 ‘극한식탁’에서는 배우 김정화와 모델 이현이의 남편들이 요리쇼에 도전한다. 결혼 7년 차 김정화, 유은성 부부와 결혼 8년 차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서로 만나게 된 이야기부터 연기하는 아내의 키스신을 보고 난 후 생긴 이야기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2회 미션은 ‘아내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요리’를 만드는 것. 두 남편은 미션 종이를 확인하고 메뉴 선정부터 레시피 발굴까지 스스로 해야 하는 점에 당황한다. 이들은 넘치는 열정과 승부욕으로 요리 준비에 임한다.

한편 남편들의 요리를 도와주기 위해 특별한 조력자들이 등장한다. 홍성기는 자신의 절친을 만나 요리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그는 “아내가 매운 걸 먹을 때 특유의 데시벨이 올라간다”며 “아내의 취향을 잘 아는 만큼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유은성은 김정화의 이모들에게 요리를 배운다. 돌아가신 김정화 어머니의 요리를 그대로 재현하고 싶어 친이모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내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직접 이모들을 찾아가 요리를 배운 유은성의 진심에 스튜디오는 감동으로 물든다. 또한 유은성의 요리를 먹은 김정화가 눈물을 흘렸다고 해 그가 어떤 요리를 만들었을지, 요리에 담긴 사연이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MC 송은이, 김신영, 문세윤, 최현석, 광희의 활약도 펼쳐진다. MC들은 김정화, 이현이 부부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생생한 중계와 맛 평가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한식탁’은 5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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