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오연서./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우 오연서./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우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셀트리온)가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구혜선 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추측성 글을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을 포함해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셀트리온은 “오연서는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왔다. 더 이상 지켜볼 수 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연서와 구혜선의 남편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다.

◆ 다음은 셀트리온의 구혜선씨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대한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연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하 당사)입니다.

금일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 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오연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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