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 출연하는 배우 김도연.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 출연하는 배우 김도연.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도연이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 출연한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인 청일전자 직원들이 힘겨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김도연은 극 중 청일전자 오만복 사장의 아들 오필립 역을 맡았다. 오필립은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지만, 속 터지게 느리고 어눌한 한국어를 구사한다. 그는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나 의대에 재학하던 중 수술실 트라우마를 겪고, 돌연 귀국해 연구에만 매달린다.

김도연은 지난해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로 데뷔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이어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모태솔로남 장원호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짝사랑으로 공감을 끌어냈다.

이렇듯 다양한 매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김도연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더해진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오는 25일 밤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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