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N 새 예능 ‘수요일은 음악프로’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CJ ENM
tvN 새 예능 ‘수요일은 음악프로’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CJ ENM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티저 포스터가 3일 공개됐다.

내달 2일 처음 방송되는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준호, 가수 존박, 김재환이 출연을 확정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카세트 위로 ‘음악이 차고 넘치는 시대 각자의 플레이리스트는 빈곤하다’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순한 음악 차트를 넘어 대중과 호흡하며, 새로운 플레이 리스트를 제안하겠다는 각오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지난달 30일 진행된 SNS 라이브에서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와 김재환이 ‘당신의 수요일은?’ 하면 떠오르는 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류 PD는 “신입 PD 때 하고 싶었던 음악 프로그램을 드디어 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음악을 접하고 함께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내달 2일 밤 11시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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