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전성우. / 제공=높은엔터테인먼트
배우 전성우. / 제공=높은엔터테인먼트
배우 전성우가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 출연하기로 했다.

3일 전성우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전성우가 올해 말 방송 예정인 ‘검사내전'(극본 이현 서자연, 연출 이태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검사내전’은 ‘생활형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현직 검사 김웅이 쓴 책을 원작으로 한다. 화려한 법조인이 아니라 지방 도시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삶을 보여준다.

전성우는 극중 신임검사 김정우 역을 맡는다. 결정문 작성보다 SNS의 해시태그에 더 신중한 이른바 ‘요즘 애들’이다. 실적을 쌓는 것보다 인증 사진에 목숨을 거는 인물이라고 한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열혈사제’ 등 그동안 출연한 작품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전성우가 이번 ‘검사내전’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전성우 외에도 배우 이선균과 정려원, 이상희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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