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 사진제공=젤리피쉬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 사진제공=젤리피쉬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의 김세정이 다채로운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갔다. 뿐만 아니라 김이안(김시후 분) 살인 사건의 일부 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과거 홍이영은 김이안과 함께 폐창고에 손발이 묶힌 채 갇히게 되고, 두려움에 사로잡히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공포스러운 시간을 견뎠다. 하지만 의문스러운 사내가 창고를 찾아와 이영을 압박했고, 사건의 핵심 키가 되는 잭나이프가 드러나며 사건의 진실을 궁금케 했다.

또한 경찰서를 찾아간 이영의 모습 역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영은 자신이 김이안 살인 사건의 범인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경찰서에 가서 자수했다. 하지만 오히려 경찰은 재수사 요청을 거부하고 이영을 돌려보낸 것은 물론 잘 돌려보냈다는 보고를 하며, 이영이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일지 혹은 다른 배후가 있을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건의 전개에 가속도가 붙는 가운데, 드라마를 이끄는 김세정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회 눈물과 웃음을 넘나드는 김세정의 다채로운 열연이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된 눈빛 연기가 시청자들을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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