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 사진=OCN 방송화면
‘타인은 지옥이다./ 사진=OCN 방송화면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임시완이 결국 폭발했다.

31일 방송된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상경한 윤종우(임시완)가 에덴 고시원에 입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종우는 313호 홍남복(이중옥)이 야한 사진들을 벽에 붙여 놓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변태임을 확신했다.

또한 자신을 빤히 쳐다보거나 뒤에서 몰래 지켜 보는 등 자극해 신경이 쓰였다. 301호 안희중(현봉식)은 윤종우에게 “313호 남자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윤종우가 저녁식사를 마치고 방에 들어서는 데 또 다시 홍남복이 빤히 쳐다봤다. 윤종우는 ‘오늘 하루동안 있던 스트레스가 이 남자를 위해 솟구쳐 올랐다’라며 “뭘 쳐다봐요. 뭘 쳐다보고 있냐고”라며 소리쳤다.

안희중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뒷짐을 지고 있는 그는 커다란 식칼을 손에 쥐고 있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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