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오나라 / 사진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오나라 / 사진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오나라가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한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배우 조여정, 김강우가 캐스팅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오나라는 윤희주 역을 맡았다. 윤희주는 정서연(조여정 분)의 친구로, 아름답고, 부유하며, 늘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모태 톱클래스다. 가난과 실패, 불운은 겪어보지 않은 백조 같은 인물로 누구에게나 여유롭고 관대하지만 사소한 빌미가 주어지면 차갑게 돌변하는 냉정한 면을 지녔다.

오나라는 겉 보기엔 우아한 백조지만, 얼음처럼 차가운 내면을 지닌 윤희주를 연기하며, 그간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내공을 견고히 해 온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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