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하는 배우 박정학. /사진제공=다인엔터테인먼트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하는 배우 박정학. /사진제공=다인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정학이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한다.

‘시크릿 부티크’는 목욕탕 세신사에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재벌그룹 데오가의 여제를 노리면서 펼치는 치정 스릴러 드라마다. 앞서 배우 김선아, 장미희,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박정학은 극 중 데오가의 라이벌 기업인 조광그룹의 최석훈 부회장을 맡았다. 최 부회장은 데오가를 호시탐탐 노리는 인물로 제니장과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박정학은 영화와 연극,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드라마 ‘돈꽃’에서 오기사 역으로 가슴 절절한 순애보를 선보인 그는 지난달 종영한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를 통해 등골 서늘한 악역 서필두로 변신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시크릿 부티크’는 ‘닥터탐정’ 후속으로 내달 18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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