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JTBC ‘어서 말을 해’ 스틸컷. /사진제공=JTBC
JTBC ‘어서 말을 해’ 스틸컷. /사진제공=JTBC
JTBC ‘어서 말을 해’에서 과거 3년 동안 짝사랑했던 빅스 라비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어서 말을 해’에서는 고백에 관한 초등학생의 동시 문제가 출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박나래는 문제를 푼 후 “혹시 이 시에 공감 가시는 분 있는가?”라고 물었고, 라비는 기다렸다는 듯이 “어렸을 때 고백을 많이 받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때는 춤추고 나서길 좋아하는 친구들이 인기가 많았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라비는 짝사랑했던 여학생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3년 내내 차이다가 수학여행 때 고백하기 위해 노래를 연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대와는 달리 “짝사랑했던 여학생에게 절대 고백하지 말라고 문자가 와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 말을 들은 MC 전현무는 “어떤 노래를 준비했는가?”라고 물었고, 라비는 “준비를 많이 했다. 그 친구가 앉을 자리도 생각했었다”고 답했다. 라비는 당시 준비했던 노래로 동방신기의 ‘믿어요’를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했던 개그우먼 홍윤화은 어릴 적 ‘팜므파탈’이라 불리던 반전 과거를 공개해 예사롭지 않은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어서 말을 해’는 오는 27일 밤 1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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