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
결혼 5년 차 부부를 위한 인천 전셋집이 소개된다.

2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와 송해나, 임형준과 유병재가 각각 코디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는 리마인드 신혼집을 찾고 있는 결혼 5년 차 의뢰인 부부가 등장한다. 일을 그만두고 부부만의 행복을 위해 세계 여행을 다녀왔다는 이들은 2년 동안 전 세계 15개국을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여행 후 친정집에 머물며 새롭게 시작할 신혼집을 찾고 있다는 의뢰인 부부는 2년 동안 많이 변한 부동산 시세에 놀라 홈즈에 의뢰했다고 전했다. 의뢰인 부부는 친정집과 가까운 인천 인근 역세권에 1억 미만의 전셋집을 구하며 또한 그 동안 해외에서 신세진 외국 친구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이유로 방 세 개를 원했다.

인천시 방 세 개 1억 미만 전셋집을 유행가 가사처럼 입에 달고 다니던 박나래와 송해나가 찾은 곳은 주황색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복층빌라. 시원한 개방감의 널찍한 베란다는 물론 복층의 다락방 구조를 본 두 사람은 이런 구조는 처음이야를 동시에 외쳤다. 또한 이런 스타일의 집은 외국인 친구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복층의 미니 사이즈 문을 통과할 때 송해나는 허리를 굽혀야만 지나갈 수 있어 불편해했지만, 박나래는 우아하게 그냥 통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종도를 찾은 두 사람은 고층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영종도 바다를 품고 있는 거실의 뷰는 기본으로 결로 방지 창문과 숨은 팬트리 등 최신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매물은 지켜보는 이들도 만족도가 높았다고. 과연 만족도만큼이나 의뢰인 예산에도 만족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형준과 유병재는 짠내케미를 앞세우며 매물 찾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2014년 아시안 게임이 열렸던 아시아드 경기장 주변 매물을 찾았다. 집 안 대부분을 편백나무로 감싼 인테리어에 피톤치드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고. 또한 다양한 시트지를 센스 있게 활용한 인테리어는 두 사람도 감쪽같이 속을 정도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만족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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