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인석이 아내 안젤라박의 출산을 앞두고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마라탕의 정체가 개그맨 김인석으로 밝혀졌다.

이날 김인석은 “노래를 많이 준비했다. 이렇게 일찍 탈락할 줄 몰랐다. 아내에게 11시 이전에 못 들어갈 거라고 말했는데 퇴근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인석은 “둘째가 태어난다. 예정일이 다가와서 마음이 불안하긴 하다. 그래서 저를 빨리 보내주시려고 (탈락을 시켜주신 건가)”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의 태명이 미미”라면서 “미미야, 아빠는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승패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미미가 되길 바란다. 사랑해”라고 아이에게 영상편지를 남겨 감동을 줬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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