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안녕하세요’ 김나영 / 사진제공=KBS
‘안녕하세요’ 김나영 / 사진제공=KBS
방송인 김나영이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 보름 살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두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있는 열혈맘 김나영의 남다른 교육법이 공개된다.

최근 두 아이와 함께 제주도 보름 살기에 나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김나영은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김나영은 구릿빛으로 그을린 강제 선탠의 후유증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김나영은 “애들은 행복했겠죠”, “제가 왜 그랬을까요”라고 한숨을 쉬어 제주도에서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나영은 뇌섹남 타일러를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언제부터 똑똑했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리며 숨겨 왔던 교육열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소개된 어머니와 원치않는 잔소리 전쟁을 겪고 있는 이십대 아들의 사연을 들은 김나영은 “나랑 타이밍이 맞아서 그냥 우리집에 와서 사는 애들”이라고 계속 다짐하고 산다며 잔소리보다는 주로 아이들의 결정에 맡긴다는 남다른 교육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김나영의 남다른 교육법과 모전자전 애드립 유전자 덕분인지 팔을 다쳐 구급차까지 온 다급한 상황에서 아이가 했다는 뜻밖의 말과 행동을 들은 이영자와 타일러는 포복절도하면서도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해 도대체 어떤 상황이 펼쳐졌던 것인지 이날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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