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제공=TV조선


배우 이수경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해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23일 방송되는 ‘백반기행’에서 발랄한 매력과 솔직한 입담을 가진 이수경이 허영만과 함께 인천 제물포로 떠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촬영지 중 가장 오래되고 역사가 깊은 곳이 등장한다. 1946년부터 지금까지 7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설렁탕집은 황해도에서 피난을 내려와 지금의 자리에 터를 잡게 됐다. 이어 인천의 차이나타운과 소고기 특수부위를 구워 먹는 가게들이 모인 골목, 달달하고 구수한 냄새에 이끌려 들어가게 되는 작은 과자가게 등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을 찾아다닌다.

골목 곳곳을 누비며 제물포의 음식을 먹은 두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한 곳은 인천에서 처음 만들어진 음식인 쫄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인생 처음으로 쫄면을 먹는다는 허영만에게 이수경은 “쫄면 맛의 진수를 알려주겠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백반기행’은 23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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