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제공=KBS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제공=KBS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쿨의 김성수 부녀가 매니저와 불편한 동거를 펼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 부녀가 그의 매니저 집을 방문한다. 이들은 폭염 속 선풍기 앞에서 물을 뿌리며 더위를 견디는 매니저를 발견한다. 이를 짠하게 여긴 김성수는 자신의 집에 가자며 매니저를 설득했고, 그는 아내가 집을 비운 며칠 동안만 김성수의 집에서 머물기로 한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김성수 부녀는 매니저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딸 혜빈은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부녀가 매니저를 피해 집을 나오기도 한다. 이후 매니저의 행동에 김성수는 “왜 저러는 건가?”라고 답답함을 토로한다.

한편 매니저가 집으로 돌아간 후 동네에서 매니저 부부를 발견한 김성수는 황급히 몸을 피한다. 이어 고민을 거듭해 가수 천명훈에게 전화를 걸어 무엇인가를 제안한다. 그 속에는 매니저에 대한 김성수의 속 깊은 우정이 담겨있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살림남2’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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