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 / 제공=JTBC
가수 겸 배우 김정훈. / 제공=JTBC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정훈이 최근 뿌리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 계약은 활동 복귀의 목적이 아니라 걸그룹 소녀주의보와 더불어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약속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훈은 소속사를 통해 “뿌리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18년 전 매니저로 만난 인연이 있는 친구다. 최근 힘들었던 몇 개월 동안 큰 힘이 됐고, 앞으로 함께 복지와 봉사로 더 튼튼한 뿌리를 내리자는 말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뿌리엔터테인먼트의 김태현 대표 역시 “활동의 복귀를 위해 계약한 것이 아니다. 단지 친구가 힘들 때 도움이 되고 싶었으며, 여러 가지 봉사와 기부 활동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룹 UN 출신으로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정훈은 지난 2월 전 연인 A씨에게 피소당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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