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에브리원 ‘도시경찰:KCSI’. /사진제공=MBC
MBC에브리원 ‘도시경찰:KCSI’. /사진제공=MBC
MBC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의 배우 조재윤, 김민재가 범죄로 의심되는 실종 사건의 현장에 투입된다.

19일 방송되는 ‘도시경찰:KCSI’에서 조재윤과 김민재는 실종 사건의 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에 나선다.

유서를 쓰고 집을 나가 며칠째 행방이 묘연한 실종자였다. 단순 실종이 아니라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나 가출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하지만 범죄의 가능성도 의심되는 사건이었다. 김민재는 “갑자기 긴장된다”며 초조해했다. 조재윤도 굳은 표정으로 불안감을 숨기지 못했다.

도착한 현장에서 두 사람은 집 안 곳곳을 살피며 타살 가능성에 중점을 둔 현장 감식을 시작했다. 작업에 지쳐갈 때쯤 조재윤이 혈흔으로 추정되는 흔적을 찾아내 현장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김민재가 해당 흔적을 채취했고, 밤이 돼서야 현장 감식이 끝났다. 보호복을 벗자 온몸에서 땀이 떨어졌지만, 이들은 묵묵히 뒷정리를 마치며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를 보였다.

두 사람은 음식점 침입 절도 사건에도 출동했다. 쉴 틈 없이 계속된 현장 출동에도 지치지 않고 사건 흔적을 채취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장 감식에 임했다.

‘도시경찰:KCSI’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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