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사진=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이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깬 한국에 감사하다”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재한 캡처 이미지는 미국 매체인 데드라인이 보도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르게 오프닝 기록을 깼다는 제목의 기사다. 드웨인 존슨의 팬인 가수 박재범 또한 댓글로 태극기를 달며 응원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지난 18일까지 누적 관객수 203만3046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 기록을 달성하며 시리즈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며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흥행 기록은 12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기록을 두 배 이상 앞지르는 빠른 속도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북미에서 주말 동안 약 14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고, 글로벌 흥행 수익도 4억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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