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왼쪽)./ 연합뉴스TV 캡처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왼쪽)./ 연합뉴스TV 캡처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 준비 차 한국을 찾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8일 밤 아들 매덕스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조용히 입국했다. 같은 비행편에 탑승한 승객들과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찾는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의 큰 아들 매덕스는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한다. 미국 매체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 측근의 말을 인용해 “매덕스가 여러 대학에도 합격했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며 “매덕스는 입학 준비를 위해 일주일에 여러 번 한국어 수업도 들었다”고 전했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K팝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덕스는 1년간 송도국제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이후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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