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은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검사 손석기 역을 맡아 매회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 하지만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순수 열정을 뽐내는 예능 새내기로 활약해 화제를 모았다.
‘의사요한’에서 이규형은 내공이 담긴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서늘한 눈빛연기로 극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극 중반부에 접어들며 손석기(이규형 분)가 유괴 살해된 아이의 아버지이자 위암 3기 환자라는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이규형은 ‘놀면 뭐하니?’에서는 ‘몰입왕’으로 주목받았다. ‘조의 아파트’ 2차전에 초대된 이규형은 출연진과의 첫 만남에 쑥스러워하던 것도 잠시, 릴레이 삼행시부터 양말 던지기 게임까지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전 승부욕과 예측불허 예능감을 뽐낸 이규형의 출구 없는 매력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180도 다른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인 이규형의 매력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이규형이 출연하는 ‘의사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