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사진제공=KBS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시상식장 꽃돌이로 변신한다.

18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내 인생 가장 뜨거운 날’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상을 받는 샘 아빠를 위해 꽃돌이로 변신한다. 이들은 꽃과 함께 백만 불짜리 미소로 시상식에 참석한 스타들에게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방송에 앞서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윌벤져스가 흰색 셔츠와 나비넥타이로 옷을 맞춰 입고 깜찍함을 발산하고 있다. 이는 윌벤져스의 시상식 패션으로 똑같은 상의와 달리 초록색, 노란색 바지와 신발로 개성을 뽐내고 있다. 아이들은 꽃을 들고 대기실로 보이는 장소 곳곳을 누비고 있다. 특히 걸스데이의 혜리와 함께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윌벤져스는 상을 받는 샘 아빠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시상식장을 찾았다. 늘 윌벤져스에게 맞춰주던 샘 아빠가 이날만큼은 주인공이었다. 윌리엄은 샘 아빠의 보좌관을 자청하며 아빠를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줬다. 사진을 찍을 아빠를 위한 스타일 조언부터 벤틀리 돌보기까지 의젓하게 샘 아빠를 챙기며 형의 위엄을 보여줬다.

또한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상을 받는 이모, 삼촌들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한 꽃 선물을 준비했다. 배우 김영철과 혜리, 그룹 뉴이스트, 신예은 등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스타들에게 꽃과 함께 행복을 전달한 윌벤져스의 활약이 시상식 대기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중에서도 김영철을 만난 윌리엄은 그의 명대사로 인사를 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윌벤져스의 활약은 시상식장까지 전해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모두를 미소 짓게 한 행복 전도사 윌벤져스의 하루는 어떨지, 윌벤져스와 스타들의 케미는 어떨지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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