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사진제공=텐아시아DB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사진제공=텐아시아DB
배우 구혜선이 남편인 안재현과의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며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 기사를 낸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랑해, 구혜선’이라는 글씨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2016년 5월 결혼했다. 2017년 tvN ‘신혼일기’를 통해 달달한 부부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구혜선은 최근 안재현과 같은 소속사로 옮겼고, 최근 진행된 개인전 기자간담회에서도 “남편의 영향이 컸다”면서 안재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기에 갑작스러운 이혼 위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혜선은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 연출, 그림, 에세이 집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안재현은 모델로 데뷔해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남동생 역할로 데뷔했다. 이후 ‘블러드’에서 구혜선과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또한 tvN ‘신서유기2’에 합류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사랑받았다.

◆ 이하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문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진실 되기를 바라며)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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