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N 예능 ‘자연스럽게’. /사진제공=MBN
MBN 예능 ‘자연스럽게’. /사진제공=MBN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의 가수 은지원이 “관찰 예능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은지원은 ‘자연스럽게’에서 가수 김종민과 함께 전남 구례 현천마을의 세컨드 하우스에 입주해 ‘40대 싱글남 콤비’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은지원은 “‘시골 생활’에 대한 로망은 없다”며 “아이언맨의 집 같은 곳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럽게’의 세컨드 라이프에 대해 “아직은 더 살아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시골의 삶을 꿈꾸는 분들에게 대리만족해드리고 싶다”며 “‘자연스럽게’야 말로 관찰 예능의 끝판왕”이라며 앞으로의 생활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어 “타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는 이진호와 황제성을 ‘지원·종민 하우스’에 초대하고 싶다”며 동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자연스럽게’에서 은지원은 김종민과 함께 현천마을의 첫날밤을 텐트에서 보낸다. 그는 대낮에 잠을 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은초딩’다운 모습을 보인다. 은지원은 김종민과 ‘하루 통으로 청소하기’를 걸고 게임 승부에 나서는 등 ‘덤앤더머 형제’다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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