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사진제공=KBS 2TV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사진제공=KBS 2TV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의 육아 박사 노규식이 육아 꿀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아이나라’에서는 노규식과 아나운서 정세진, 이정민이 새 코멘테이터로 출연했다. 이에 방송인 김구라와 전 농구선수 서장훈, 가수 황치열과 함께 영상을 보며 생생한 육아 토크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정민은 자신을 “일곱 살 온유 엄마”라고 소개했다. 김구라는 그의 자녀가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입양 가정의 아이와 이름과 나이가 같다는 사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정민은 “요즘 아이들은 학원에 가지 않으면 친구를 사귀지 못한다”며 학원에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을 전했다.

노규식은 “아이를 학원에 보낼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체력과 취향”이라며 “아이를 억지로 학원에 보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를 학원에 보내야 할지 말지를 알 수 있는 ‘3단계 체크법’을 설명했다.

그의 체크법을 들은 서장훈은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 공감하며 “나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다양한 운동을 접하면서 농구를 하게 됐다. 그러던 중 키가 훌쩍 크면서 농구선수가 됐지만 정작 내 꿈은 따로 있었다”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후에도 노규식의 실전 육아 꿀팁은 계속됐다. 그는 “육아에 있어 가장 큰 적은 불안”이라며 육아를 전담하는 아내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 남편이 해야 할 일을 제안했다. 그의 제안에 출연진은 크게 공감했고, 이정민도 새로운 다짐을 했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아이나라’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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