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봉오동 전투’ 300만 돌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유해진(왼쪽 위부터 차례로), 류준열, 조우진, 최유화, 이재인, 성유빈. /사진제공=쇼박스
‘봉오동 전투’ 300만 돌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유해진(왼쪽 위부터 차례로), 류준열, 조우진, 최유화, 이재인, 성유빈.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9일째인 15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께 ‘봉오동 전투’의 누적 관객 수는 300만2093명을 기록했다. 광복절인 이날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는 천만 영화인 ‘국제시장'(10일)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다. 광복절을 맞이해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아 독립군의 통쾌한 승리의 순간에 느끼고 있다.

‘봉오동 전투’의 주역 배우들은 300만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에게 손글씨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유해진은 “많은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적었다. 류준열은 귀여운 손글씨로 “300만!”이라고 써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우진은 비장한 표정과 함께 “삼백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최유화는 “300만 감동입니다”, 성유빈은 “300만! 감사합니다! 이대로 1000만 가즈아~”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재인은 “3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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