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정해인 / 산제공=KBS
‘해피투게더4’ 정해인 / 산제공=KBS
배우 정해인이 방송인 이영자로부터 맛집 지도를 받은 사실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해투 음악앨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해인은 철저한 관리를 할 것 같은 이미지와 반대로 음식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며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고기를 좋아한다는 정해인은 한지민도 인정한 고기 굽기 마스터. 이에 정해인은 본인만의 고기 굽기 비법을 전수했다.

이처럼 고기를 좋아하는 정해인은 혼밥(혼자 밥먹기) 상위 레벨인 혼고기까지 즐겨 한다고 밝혔드. 그는 고깃집 주인이 안쓰러워 고기를 구워줬던 사연도 말해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이런 정해인을 위해 이영자가 직접 작성한 맛집 지도를 공유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기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고깃집 위주로 자필로 작성해주셨다”고 말하며 이영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같이 방송을 1년 반 동안 했는데도 나한테는 안 알려줬다”며 “차라리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주겠다고 할 정도로 아끼는 것”이라고 지도의 위엄을 알려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또한 정해인은 여장, 준비되지 않은 상의 탈의 등 다양한 흑역사부터 달콤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노래 선물까지 풍성한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